8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의대생의 공부 기술

[신간산책] 심플한 공부법이 이긴다

8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의대생의 공부 기술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코로나로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이제는 공부를 혼자 해야만 한다. 혼자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이른바 혼공 능력이 합격의 필수 조건이 됐는데 혼공은 심플할수록 성과를 빨리 크게 거둘 수 있다.

효과적인 혼공을 위한 책 ‘심플한 공부법이 이긴다’는 휴학 없이 8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의대생의 공부 기술을 이야기한다. 24시간이 모자란 도쿄대 의대생인 저자는 목표에 충실한 공부 계획과 낭비 없는 시간 활용으로 빠른 시간에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심플한 공부법에 대한 인터뷰와 문의가 쇄도하면서 그는 자신의 공부법을 정리해 ‘심플한 공부법이 이긴다’를 출간했다.

혼자서도 짧은 시간에 최대의 결과를 내는 단순한 공부법의 비밀은 심플한 공부법은 ‘한정된 시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원하는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가?’에 최적화돼 있다. 역산 공부법이 핵심인데 목표를 설정한 뒤 목표에 맞춰 역산해 스케줄을 짜고 매일 해야 할 공부량을 정해 그것만 충실하게 해내면 된다. 공부 효율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꼭 필요한 공부보다 많은 양을 하려는 데 있다.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손을 대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 시간만 흘려보낼 뿐 머릿속에 남는 건 하나도 없게 된다.

신경 써야 할 것은 하루에 공부해야 할 내용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익히는 것이다. 하루 공부를 온전히 내 것으로 흡수하는 것이 중요하지 하루에 얼마나 많이 공부할 수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책에는 하루 공부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다양한 공부 기술을 함께 소개한다. 공부 효율을 초고속으로 올리는 일상의 습관들 주어진 시간을 최대로 활용하는 노하우 빠른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암기술 등이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 얼마 안 남은 시험 d-day 답은 심플한 공부법이다.요즘처럼 혼자 하는 공부에서는 효율을 높이는 단순한 공부법이 이길 수밖에 없다. 합격에 꼭 필요한 공부만 집중해서 끝내고 원하는 결과를 얻는 과정 ‘심플한 공부법이 이긴다’에 모두 담겨 있다.(고노 겐토 지음 신은주 옮김 1만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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