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평소 걷는 걸음 수보다 몇천보 정도 더 걷는 게 합리적이고, 달성 가능한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권고하는 육체 활동량은 일주일에 최소 150분 또는 하루 30분 정도 운동하는 것이다. 이를 걸음 수로 환산하면 하루 2000~3000보 정도를 걷게 되는 것이다.
리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은 집안일이나 쇼핑 등으로 매일 5000보 정도를 걷는다”며 “하루에 2000~3000보 정도를 더 걷는다면 건강 증진을 위한 최적의 걸음 수인 하루 7000~8000보 걷기를 채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