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하기
신체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뇌의 활성화 영역으로 한정한다면 유산소운동이 깊은 연관성이 있다.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이 유산소운동과 다른 운동들을 비교해본 결과, 유산소운동이 기억력 및 집중력과 연관이 있는 뇌 영역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유산소운동이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를 강화하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는 것이다. BDNF는 뉴런의 성장을 돕는 단백질을 의미한다. 일주일에 3~4시간 정도 조깅, 산책,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면 뇌와 신체 건강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좀 더 짧은 시간 고강도운동을 하는 것 역시 BDNF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